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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카페인 성분만을 제거한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라고 하며,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카페인의 섭취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커피 입니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100% 없다고 볼수 없으며 1-2% 정도의 양은 남아 있어도 카페인 없는 디카페인 커피라고 불립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죠!

 

디카페인 커피가 담기 커피잔 사진

 

 

1. 디카페인 커피란?

2.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3. 커피 카페인 추출 하는 과정은?

4. 결론

 

1. 디카페인 커피란?

 

커피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화학물질은 카페인은 중추신경에 자극을 줍니다.

커피를 마신 후에 졸음이 달아나고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카페인의 효능 때문입니다.

 

200ml 한 잔의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대략 50에서 150밀리그램 정도됩니다.

현재 카페에서 파는 커피는 평균적으로 레귤러, 톨, 스몰 사이즈 컵이 250~300ml 정도 되는 더 많은 카페인 함유되어 있는 것 입니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은 커피 콩의 생산지 혹은 커피 콩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서 함유량이 다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arabica) 커피빈과 서아프리카,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 생산되는 로부스타(robusta) 커피빈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 한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양은 커피의 종류는 물론 볶는 방법, 커피를 내리는 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해보겠습니다!

 

(1) 커피머신으로 내린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만든 아메리카노!!

 

(2) 핸드드립으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

 

두개중에 어느 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더 높을까요?

 

정답은 2번 핸드드립 커피가 훨씬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략히 설명드리면, 커피머신은 9기압 이상의 높은 압력과 유량으로 20~30초로 짧은 시간내에 추출합니다.

핸드드립 커피는 2~3분이상 동안 천천히 추출하기에 카페인 함량이 핸드드립이 더 많은 것 입니다!

 

 

임산부나 카페인이 취약한 사람들이 디카페인 커피를 찾기 마련입니다.

카페인 성분만을 제거한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decaffeinated coffee)라고 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카페인의 섭취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커피인것 입니다.

 

그러나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100% 제거된 것은 아니며, 1-3% 정도의 양은 남아 있어도 카페인 없는 커피로 분류됩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기준은 97%이상 카페인이 출추된 것을 디카페인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화학물질이 포함된 커피 콩에서 카페인만 추출해 내는 작업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화학물질의 종류도 많으며, 화학반응을 통해서 선택적으로 카페인만을 제거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디카페인 커피 콩 사진

 

 

2.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일반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대비 통상적으로 1~3%정도 됩니다.

 

200ml 커피의 카페인은 50~150mg 입니다!

 

200ml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은 1~4.5mg 정도 되겠습니다!!

 

매우 많은 차이의 카페인 함유량이 되겠으나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0mg의 카페인이 아닌것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3. 커피 카페인 추출하는 과정은?

 

1. 아직 볶지 않은 커피 콩 일정한 양을 물에 불리고 담가 놓습니다.

 

2. 그러면 카페인을 포함한 수용성 화학물질은 물에 녹아서 우러납니다.

 

3. 카페인은 실온에서 물 100 밀리리터에 약 2.2 그램이 녹습니다.

 

4. 끓는 물에서는 카페인은 약 30배 정도 더 잘 녹습니다.

 

5. 그러므로 뜨거운 물로 커피 콩을 우려내면 그 물(용액)에는 카페인은 물론 많은 수용성 화학물질이 동시에 녹아있는 용액이 됩니다.

 

6. 그 용액을 활성탄소(activated charcoal)를 채운 관을 통과시켜서 카페인을 분리하고 빼내면, 나머지 성분은 그대로 포함된 용액이 됩니다.

 

7. 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조한 용액에는 커피 향이나 맛을 결정 짓는 많은 화학물질은 그대로 녹아 있고 카페인만 없게 됩니다.

 

8. 새로운 커피 콩을 이 용액에 일정한 양을 담그면 카페인만 선택적으로 녹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9. 카페인을 제외한 나머지 화학물질들은 이미 용액에 포화된 상태로 녹아 있으므로 그런 성분들은 더 이상 녹아 나오지 않는것 입니다.

 

10. 그 용액에 없는 카페인만 커피 콩에서 추출되는 것입니다.

 

11. 위 과정을 거쳐 디카페인 커피콩을 만듭니다.

 

12. 11번의 콩을 볶아 판매하면 이것이 디카페인 커피빈입니다!

 

 

디카페인 커피콩의 사진

 

4. 결론

 

디카페인 커피는 분명 카페인이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커피의 1~3%뿐이 안되는 카페인 함유량이니 보통 커피 보다 카페인이 없는것 사실 입니다!

 

카페인의 과민 반응이 있거나, 잠을 일찍 자야하거나, 아기 임신으로 즐겨먹지 못하는 임산분들이 애용하기에 좋은 커피인것은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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