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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업체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해 향후 10년간 11조3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샤오미의 미래 사업인 전기차 사업은 레이쥔 샤오미 CEO가 직접 진두지휘 하며, 레이쥔 CEO가 자회사의 CEO를 겸직하는것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시장 진출 발표!

 

샤오미는 지난 30일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공식 공고를 내고 스마트 전기차 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레이쥔 CEO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초기 100억 위안(약 1조7천254억원) 투자와 함께 샤오미 완전 자회사로 전기차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샤오미 경영진은 지난 75일간 2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과 85차례의 간담회를 갖고 네 차례 내부 토론을 거쳤다고 합니다. 그 이후 두 차례의 이사회 등을 거치며 전기차 산업 진출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레이쥔 CEO는 "이번 결정은 모든 파트너들과 수많은 숙고 끝에 내려졌고 전기차 사업은 내 인생의 마지막 주요 기업가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면서 "기꺼이 모든 개인적인 명성을 걸고 샤오미 스마트 전기차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이며 성공을 위해 팀을 이끌어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샤오미 경영진이 철저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지난 75일 동안 2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과 85차례의 간담회, 4차례의 내부 토론, 2차례의 이사회, 전기차 산업에 대한 엄격하고 포괄적인 연구를 하는 과정을 목격했다"며 "샤오미 가치에 대한 미팬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신뢰 또한 회사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했다"고 합니다!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은 바이두나 알리바바가 각각 길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 전통 자동차 기업과 지분을 나눠가지는 합작사를 설립했던 것과 달리 자체적으로 주도하는 모델입니다.

 

 

업계에선 자동차 설계와 개발 및 브랜딩을 샤오미가 주도하고, 생산만 외부에 위탁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 중 입니다.

 

 

 

샤오미 전기차 출시는 언제가 될까?

 

샤오미의 첫 번째 전기차 출시는 2년 후가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앞서 외신은 샤오미가 중국 내 창청자동차 공장 중 한 곳에서 샤오미 브랜드의 자동차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2023년쯤 첫 번째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가 된적도 있습니다.

 

2년후에 샤오미에서 어떤 전기차를 들고 나올지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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