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보험사 순이익 6.8조!! 전년 대비 13.9% 상승 이유는??

국내 보험회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조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상승으로 7428억원이 늘었습니다. 생명보험사는 보증준비금전입액 감소와 저축성보험 판매 증가로 보험영업손익이 개선이 된걸로 보입니다!

 

 

작년 보험사 순이익 6.8조!! 상승이유는?

 

 

지난해 보험사들의 순이익이 증가한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2년 연속 뒷걸음쳤던 순익이 3년 만에 늘어난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영향으로 손해보험사의 손실이 줄었고, 증시 호황으로 생명보험사가 적립해야 하는 보증준비금 전입액도 감소한 이유입니다.

 

 

코로나19가 보험업계에는 오히려 호재가 된것입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대중교통뿐 아니라 자동차 이용도 줄었고, 병원 진료 또한 감소한 효과가 컸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저축성보험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손해보험사들의 잠정 순이익 합계는 6조806억원으로 전년보다 13.9%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생보사는 3조4544억원, 손보사 2조6262억원으로 각각 10.9%, 18.1% 증가했습니다!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금리 및 주가 등 변동성 확대가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상시 분석하고 있다”면서 “대체투자 등 고위험 자산 투자 확대가 부실자산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과도한 영업 경쟁으로 소비자 피해와 수익성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착 감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험사의 지난해말 기준 총자산은 1321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2조2000억원(6.6%) 늘었습니다. 자기자본은 이익잉여금 및 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이 늘어나면서 1년 전보다 13조1000억원(10.1%) 증가한 14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